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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4 주년 특집 / 친환경 골프장 특별 기획; 자연과 예술이 빚어낸 ‘사우스스프링스’, 그 환희와 절정 그리고 그 감동에 녹아들다

기사승인 2024.03.26  2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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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의 명문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지 8년, “그 명문의 향기는 품격이 되다”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은 처음엔 아무나 갈 수 없는 금단의 영역이었다. 회원이 아니면 갈 수 없는 머나먼 나라의 이상향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그 멋진 비경과 코스관리 그리고 아름다운 시설을 과감하게 대중 골퍼를 위한 공간으로 선보였다. 소나무 하나, 하나에 스토리가 깃든 수려함과 그 배경으로 펼쳐지는 108개의 벙커가 그림처럼 조화롭다. 또한 있을 곳에 절묘하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석과 암석 역시 사우스스프링스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코스설계가 유창현 박사는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이야 말로 국내 유일의 선(線), 곡(曲), 색(色)이 아주 선명한 골프장이며 라운드 하는 내내 리듬감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덧붙여 이곳은 상상 그 이상의 감동과 환희 그리고 절정의 골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6년 5월 사우스스프링스CC는 소수 명문회원제 골프장에서 일반 대중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다. 보다 많은 골퍼가 사우스스프링스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국내 10대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었던 골프장이 퍼블릭으로 전환되자 예약난이 가중될 만큼 관심이 높았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라 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전통과 명문의 향기를 경험하러 오는 골퍼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장 안전한 골프장, 자연감이 가장 좋은 골프장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사우스스프링스는 친환경 명문 골프장으로 진행형이다.

▲설계부터 명문. 친환경을 위한 모토로, 짐파지오의 철학이 녹아들었다.
사우스스프링스CC를 처음 살펴 본 짐 파지오는 아름다운 환경과 산세를 보고 설계부터 친환경을 모토로 진행됐다. 명문 조건을 지닌 자연 지형 안에 자연습지, 계류지를 그대로 살리고자 했고 단 한 곳도 발파를 하거나 인공적 법면을 만들지 않았다. 자연의 곡과 선을 그대로 골프장의 원형 안에 차용했다. 그래서인지 골프 코스 안에서 라운드를 하다보면 절묘한 리듬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내장했던 골퍼들의 공통적인 표현이다.
여기에 골프장 안에 들어서면 낙락장송과 원시림, 사계절 꽃을 선물하는 향기와 빛깔에 취한다고 한다. 원형녹지 보존율이 60.8%나 되는 말 그대로 녹색지대다. 자연 그대로를 선물하겠다는 짐 파지오의 골프철학이 그대로 녹아 든 것이다. 
사우스스프링스는 농약을 최소화 하고 미생물 제재를 더 사용하며 풍부한 담수를 통해 코스 관리를 해 사계절 푸른 잔디를 제공한다. 고객의 건강을 위해서도 식음에 MSG(조미료-L-글루타민산 나트륨)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천연 조미료인 생강, 대파, 마늘, 청주 등만을 사용해 맛을 내고 있어 골퍼들의 맛집으로도 불린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짐 파지오’는 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 설계를 쾌히 승낙했을까.
짐 파지오는 세계적인 코스 설계자이다. 그는 사우스스프링스 코스설계를 아시아에서 한 골프장 NO1으로 꼽는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을 설계했다. 
골프장 코스 설계가 나오지 않는 곳은 절대 승낙 안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설계 철학은 골프장 부지의 지형 특징을 잘 살려 디자인하기 때문이다. 최대한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그대로의 설계를 존중한다. 이와 함께 시각(angle) 을 중시하는 설계 스타일이다. 
짐 파지오는 “사우스스프링스 티잉그라운드에서 바라보는 관조의 미는 하나의 예술영역이다. 또한 페어웨이에서 바라보는 그린과 그린 끝에서 바라보는 골프장 풍경은 곡선의 미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 또한 있는 그대로의 경관미를 살리되, 코스가 갖는 자연적 심미성이 디자인에 녹아들게 만들었다”고 만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230여개의 석상과 108개의 벙커와 소나무는 보는 앵글마다 각기 다른 선과 각과 색과 곡과 면이 살아 숨 쉬는 진한 감동과 울림을 준다. 홀과 홀 사이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비롯한 화훼류까지 더해지면 아름다움의 ‘끝’이라 표현할 수 있다. 
짐 파지오는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코스의 균형 있는 샷 감을 잘 살리기 위해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그리고 14개의 모든 클럽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전략적 코스로 만들었다.

▲자연과 골프장이 가장 균형 있게 공존하는 공간, 그리고 사교의 장,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은 가장 균형이 잘 갖춰진 곳이다. 자연과 문화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다. 건축물 역시 동양과 서양의 편의성과 정서를 잘 표현한다.
한옥 연회장 '파지오하우스'는 짐 파지오를 오마쥬 해 전통 한옥과 잔디광장이 매력적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단체행사나 VIP급 고객들이 이용한다. 이외에도 격조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는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전통혼례 장소로도 유명하다.
파지오하우스의 건축물 구성은 솟을삼문, 연회장 전각, 안채, 회랑 이렇게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황해중 대목이 설계하였다. 특히 배흘림기둥 36개가 건축물 지붕을 받치고 있어 건축예술의 극치로 평가 받는다.
 


▲2024년 사우스스프링스 이렇게 바뀌었다.
2024년도 사우스스프링스CC에 가장 큰 변화로는 기존의 식음료 업장이 CJ에 위탁운영에서 직영으로 바뀐 점이다. 위탁운영에서 다가서지 못하는 고객에 대한 디테일 감성 서비스가 가능해 진 것이다. '프레스티지 골프클럽‘에 걸 맞는 고품격을 갖추기 위하여 식음료 업장 직영 전환을 통해 고객에 감동을 주는 골프장으로의 대 전환이다.
또한 클럽하우스에서는 기존의 시그니쳐 메뉴인 군만두와 안심카레라이스를 그대로 진행하면서 한우 떡갈비가 곁들여진 새로운 일품 식사도 선보인다. 아울러 파지오하우스에서는 고품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한옥의 정갈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준비한다.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명품 한우 암소를 맛볼 수 있으며, 웰컴드링크로 전북 고창에서 만든 월향지춘을 제공 한다. 뿐만아니라 프레스티지 골프 클럽에서는 프라이빗 스몰웨딩이 가능하다. 가족과 친지 또는 소규모 참석으로 조용하고 품위 있게 진행하고 싶은 결혼식에 적격이다.
사우스스프링스CC는 대한민국 골프장 중 IC에서 가장 가깝다. 300미터에 불과해 접근성이 좋아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골프장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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