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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가을’, 최적의 효율과 성능 발휘하는 코스 관리 장비 열전

기사승인 2024.09.03  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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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비 절감, 정비·보관 수월, 좁은 공간에서도 성능 발휘

 

무더위와 열대야가 잦아들고 전국의 골프장들은 가을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각 골프장마다 코스 관리와 잔디 상태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시기다.
코스를 잘 관리하는 것은 골프장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방대한 골프장의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 다양한 코스관리 장비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올바른 장비 사용은 작업 효율뿐 아니라 작업 시간도 크게 줄여준다. 
최근에는 우수한 성능으로 코스관리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특히 “원하는 작업을 빠르고 신속하게”처리해 주는 장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한 장비일수록 관리비가 적고 고장율도 낮다. 빠르고 간편한 장비일수록 시간을 크게 단축해준다. 닭을 잡는데 굳이 소칼을 쓸 필요는 없다. 간단한 작업일수록 효율성이 높은 장비를 활용하는것이 훨씬 좋다. 최근에는 기존에 널리 쓰였던 자주식 그린모어 뿐 아니라 배토 및 비료 살포기와 그린 롤러, 승용식 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관리 장비에 걸쳐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 편집자 주

 

한국산업양행, (주)교에이샤 무인 3갱 로터리 모어, UGM170

러프용 무인 예초기 UGM170<사진=한국산업양행>

한국산업양행이 선보인 러프용 무인예초기 UGM170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일본의 (주)교에이샤의 제품으로 리솔(RESOL)그룹의 리솔 종합연구소(주)가 함께 개발했다. 
다양한 코스관리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교에이샤는 인구수 감소와 핵가족 문제가 대두되기 훨씬 전부터 무인 예지 장비의 연구를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2011년부터 인구 감소에 따른 골프장의 관리 작업자 일손 부족이나 기술 전승의 문제가 앞으로 일어날 것을 예견하여, ICT 기술을 응용한 무인 예지 장비의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라이다(LiDAR)를 탑재한 신형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무인 예지 장비의 가장 큰 장점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무인 예지 장비는 큰 나무 아래를 주행할 경우 GPS를 사용하기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위성으로부터의 전파를 큰 나무가 차단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제품은 라이다를 사용하면서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장애물을 피하면서 주행하여 잔디를 깎는다. 페어웨이용도 러프용도 프로그램에 따라 주행한다. 나무들로 둘러싸여져 있는 장소나 러프 등, 장애물이 있는 장소에서의 무인주행이 가능하다. 때문에 향후 본격적인 골프장 관리의 무인화가 기대된다.

 

토로 2024년형 그라운드 마스터 시리즈

 

토로 2024년형 그라운드 마스터 시리즈

지난 1973년이래로 토로 그라운드마스터는 세계 유수의 많은 골프장에서 일관되게 깨끗한 커팅 성능을 발휘하며 멋진 러프를 조성했다. 그러나 토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밀한 다듬기가 가능한 Sidewinder® 커팅 유닛, 우수한 트랙션 능력을 발휘하는 CrossTrax® 상시사륜구동(AWD), 놀라운 냉각 성능을 자랑하는 Smart Cool™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신형 그라운드마스터를 설계했다. 
TORO에는 데크갯수 및 예초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그라운드마스터를 선보였으며 이들은 각각 놀라운 성능을 제공한다. 
TORO® GROUNDSMASTER®시리즈 제품군의 특징은 먼저 놀라운 커팅 성능을 꼽을 수 있다. 예초장비의 생명은 무엇보다 커팅 성능이라 할 수 있다. TORO 그라운드마스터의 자유 부동식 Contour™ Plus 커팅 유닛은 구릉진 지형에서 지면을 따라 움직인다. 에어 인렛 포켓(air inlet pockets)은 모든 블레이드에 깨끗하게 깎일 수 있도록 잔디를 똑바로 세우며, 잔디 손상 방지 컵 (anti-scalp cup)은 커팅 유닛이 지면에 너무 위험 하게 가까워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쉬운 유지보수도 장점이다. TORO 그라운드마스터 시리즈는 일상 정비와 유지 보수가 더 쉬워졌다. 정기적으로 정비할 곳은 도구 없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다른 그라운드마스터 제품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여 좀 더 빨리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라지패취, 페어리링 발병 확률 감소”, 
서일통상 버티컬 페어웨이 모어

 

서일통상의 버티컬 페어웨이 모어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캐나다 브라우어사의 제품이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브라우어사는 북미를 포함해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페어웨이 모어 전문 업체다. 각종 릴모어와 로터리 모어를 포함해 잔디 롤러, 24인치 롤 잔디 수확기, 트럭 장착 지게차 등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였다.
버티컬 페어웨이 모어는 죽은 잔디 찌꺼기인 댓취를 제거하여 병충해로부터 잔디를 보호하고 비료,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건강한 잔디를 만들어 준다. 또한 라지패취와 페어리링 발병 확률도 크게 낮춰 준다. 약 3cm 간격으로 댓취를 긁어준다. 여기에 잔디 런너까지 잘라주기 때문에 어린 신초로 만들어 주므로 잔디 밀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준다. 

 

“섬세한 롤링 작업으로 코스 업그레이드” 살스코 그린롤러 HP-11

 

살스코 그린롤러 HP-11은 출시와 함께 베스트셀러 모델로 등극했다. 최근 코스관리 장비의 경량화와 소형화 추세에 발맞춰 출시된 그린롤러다. 그린 컨디션은 섬세한 롤링작업이 좌우한다. 롤링 작업이 잘 된 골프장의 그린은 퍼팅면이 균일하고 일관된 그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코스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디봇의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예지횟수 역시 크게 줄여준다. 이로 인해 잔디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잔디로 가꾸는 것이 용이해진다.
미국 살스코사는 1979년부터 코스관리장비를 제작해 왔다. 롤러의 경우 전 세계 명문 골프장과 투어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롤러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그린롤러 HP-11은 페어웨이를 비롯해 어프로치, 그린까지 롤링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롤러다. 전 세계의 수많은 골프장에서 쓰이며 성능을 입증 받았다. 한국의 금잔디는 물론 벤트그래스와 켄터키블루그래스 모두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살스코 그린롤러는 기존의 롤러보다 볼 구르기가 향상되고 정확한 퍼팅라인을 만들어줘 그린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국처럼 언듀레이션이 많고 경사가 심한 골프장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롤링 작업도 균일하다. 3륜 구동식 롤러를 채택해 경사진 그린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등판력이 우수하다. 완벽한 언듀레이션 작업 또한 장점이다. 스크레이퍼를 대체하는 로터리 브러쉬 시스템은 잔디 예지물이 롤 끝에 뭉치지 않게 해주고, 탑드레싱 후에 사용하면 모래가 그린에 균일하게 분산되게 해준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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