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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G 레이디스 오픈, 배소현 3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 들어올려

기사승인 2024.09.01  2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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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신문=정찬필기자]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3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시즌 3승을 달성한 배소현은 박지영·박현경·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9월 1일 배소현은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총상금 8억원)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날 3차 연장 접전 끝에 박보겸(안강건설)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배소현은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G모빌리티 액티언(3395만원 상당) 차량과 써닝포인트 CC 1년 무료 라운드 이용권이 주어진다.

배소현은 마지막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후 챔피언 조의 박보겸이 18번 홀(파5)에서 1.46m 버디 퍼트를 놓쳐 극적인 연장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배소현과 박보겸의 승부는 3차에서 갈렸다. 핀 위치를 옮긴 3차 연장에서 박보겸은 약 9미터 가량의 버디 퍼트를 놓쳤고, 배소현은 우승을 확정짓는 1.37m의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개인 통산 2승을 노린 박보겸은 정규 18번홀에서 놓친 버디 퍼트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한편 이제영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 올해에만 세 번째 3위(2위 2차례)를 기록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로 마쳤다. 대회 첫날 선두를 달렸던 박지영은 시즌 4승은 놓쳤지만 박현경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11언더파 205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시즌 3승에 성공하며 다승 경쟁에 뛰어든 배소현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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