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가 골프여행 주 8회로 증편 편하게 다녀온다

사츠마리조트_야외수영장

쇼골프가 운영하는 일본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골프장이 국내 항공 증편으로보다 쉽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2일부터 인천- 가고시마 왕복편을 주3회에서 주5회로 증편한다. 또한 제주항공도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9월 4일부터 주3회(화, 목, 토) 가고시마행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가고시마는 일본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이다. 특히 연평균 기온이 약17도에서 19도 사이라서 국내 운동선수들의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지난해 인천발 가고시마행 정기편을 주3회 운항을 시작하면서 그 동안 끊겼던 가고시마 하늘 길을 다시 열었다. 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대한 국내 수요가 증가하기도 했고, 엔화 약세 현상으로 일본 골프 관광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두 항공사의 증편으로 가고시마 직항노선은 주8회로 늘어났다. 더욱이 제주항공은 대한항공보다 더 많은 승객들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배정되었다. 따라서 일본 골프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이 좀 더 자유롭게 가고시마 방문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고시마에는 최근 한국 기업이 인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WOGOLF)’(이하 쇼골프)가 지난해 12월 일본100대 기업 중 한곳인 다이와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사츠마리조트’)’의 지분100%를 인수했다. 사츠마리조트는 쇼골프만의 노하우DNA를 적용해 단 5개월 만에 일본 속의 한류 골프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20여년의 골프사업을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만족보다는 감동을 주자는 생각을 늘 한다"며, "한국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쇼골프 측은 사츠마리조트에 24시간 한국어와 일본어 통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본사에서 직원을 파견했다. 또 리조트와 가까운 시내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해 송영서비스를 운영 하거나, 리조트 내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성골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이너스5프로그램으로 리조트 체류하는 동안 현지 드라이빙레인지와 어프로치 연습장에서 레슨프로와 골프 타수를 통해 5타 줄일 수 있다. 여기에 100% 천연 자연온천수로 피부나이를 5살 젊어지게 관리하며,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신선한 공기와 건강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 5살 더 오래 살자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쇼골프’는 골프장 코스 컨디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인수 초반부터 코스 컨디션 집중 관리를 위해 코스전문가를 투입하여, 코스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계휴가 기간엔, 골프를 치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25M 6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여름을 만끽 할 수 있는 실외 수영장도 운영중이다. 

쇼골프 조성준 대표

한편 가고시마 내 명문으로 불리는‘사츠마리조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골프회원권 문의도 늘었다. ‘쇼골프’는 창립구좌를 2개월 만에 완판하고, 1차 구좌를 판매 중에 있으며,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쇼골프’는 최근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증편에 따라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방문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