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친환경골프장탐방> “문화, 예술, 전통 그리고 품격에 투자한 명문 아티스트 친환경 골프장 ‘정산CC’

기사승인 2024.02.20  19:32:28

공유
default_news_ad2

- 100년을 미리 내다보고 떠난, 박연차 회장의 숨결과 철학이 흐르는 예술로 완성된 곳

골프 코스에 들어서는 순간, 선과 색과 나무들의 조화가 마치 하나의 교향악을 연상시킨다. 1번 홀에 들어서면 모든 조화로움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바람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그리고 멀리 지나가는 구름이 절묘한 화음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일까 이곳을 만든 박연차 전 회장이 작고한지 만 4년이 흘렀어도 그의 골프철학과 향기는 그대로이다. 많은 골퍼들이 박 전회장이 떠난 지 4년이 흘렀는데도 그가 추구했던 골프장의 향기가 더 짙게 베인 것 같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박연차 회장은 이미 골프장의 100년을 내다보고 만들었다는 의미와 맞 닿아있다. 100년을 내다보는 투자와 예술적 미를 입힌 정산CC는 가히 국보급 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클럽하우스 입구에는 국보 제275호 기마 인물형 토기(김해 덕산리 출토)를 본뜬 청동상이 있으며 이외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지니고 있는 문화예술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코오롱그룹 이동찬 전 회장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스타트 티잉에리어로 나가는 우측에 자리 잡은 금송(金松)을 비롯해 1번 홀 입구에 있는 정산노송(약30억 원 추정)은 가히 경이롭다. 여기에 27홀 코스 안에 소나무 하나, 하나에도 사연이 있을 만큼 열정을 쏟았다.
지금의 정산CC는 하나의 골프장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전통과 기품, 예술적 관조가 살아있는 골프장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본지는 친환경골프장 탐방으로 꾸민다.              

 - 편집자 주

● 클럽하우스는 예술성을 넘어,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박물관이다.
정산CC는 그냥 하나의 골프장이 아니라 종합예술의 공간이라고 말한다. 들어가는 입구 클럽하우스부터 청미녹색(靑美綠色)을 바탕으로 높은 이상과 최고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담채초록(談彩草綠)을 상징으로 하고 있는데 맑고 깨끗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클럽하우스 내의 조각품과 미술작품은 박물관을 연상시킨다.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예술품과 박 회장이 좋아 했던 문화적 시각을 느껴 볼 수 있다. 로비, 레스토랑, 락카, 단체룸 등에서 여유롭게 미술작품과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라운드에 이어 예술적 감상은 덤이다.
여기에 정산의 영문 이니셜 ‘J’와 ‘S’가 결합되어 그린과 해저드를 모티브로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형상화 했다. 보일 듯 말듯이 은은하게 표현된 정산의 영문이니셜 ‘J’와 ‘S’가 곧 정산골프장의 정신이다.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 뜻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곳이 바로 정산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이다. 
정산CC는 신뢰와 맑은 자연 공간 그리고 아름다움을 내포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품격의 명문 골프장을 지향하며 국내서 보기 드문 문화 예술 공간으로 높이 평가 받는다. '

● 싱그러운 아침 이슬과 햇살을 품은 정산CC는 자연이 연주하는 친환경 콘서트 장. 
2005년 10월30일 개장한 정산CC는 올해로 개장 19년을 맞았다. 경남 김해시 주촌면 해발 200m에 위치한 영남 NO.1 골프코스이다.
마치 새벽이슬과 아침햇살이 조우해 만들어 내는 청량한 자연의 소리는 깊은 울림을 주는 교향곡 같다. 개장 이후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깊은 조율 끝에 시각, 청각, 그리고 리듬의 아름다움이 정산CC의 풍경과 친환경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골프코스를 설계한 골프플랜 로날드 프림(Ronald W Fream)도 “100년을 뛰어넘는 명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면서 “코스의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난이도가 바로 떠오른다”며 열정을 쏟아낸 자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해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정남향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풍경으로 멘탈 골프를 가미 시킨다. 각 홀마다 다른 설계와 소나무 조경은 플레이를 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홀마다 절묘한 언듀레이션과 벙커, 해저드가 결코 공략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골퍼의 도전성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국적인 아일랜드 홀은 심미성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할 만큼 오묘하다.  
로날드 프림(Ronald W Fream)은 오너 박연차 전회장의 꿈과 생각을 함께 접목해 설계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마운틴코스를 탄생시키고자 했고 파도치는 페어웨이, 다양한 항아리 벙커 등의 요소를 가미해 현재적 스코틀랜드 풍 골프장을 만들 수 있었다.


 
● 일본 아사히 맥주사의 발효 찌꺼기 사용으로 친환경 관리 실천
정산CC는 친환경골프장의 모법 답안을 제시하는 몇 안 되는 곳이다. 고독성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저독성도 매년 줄여 나가고 있다. 대신 일본 아사히 맥주사의 발효 찌꺼기를 사용해 친환경 관리를 한다. 바실러스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보조제 사용을 통해 골프장과 골퍼를 위해 관리하고 있다.
골프장 내 수서 동물 서식지는 연못, 습지, 계류가 있으며 동물 이동 생태 통로가 9개소, 인공 습지와 계류가 3개 코스 내에 6곳이 있다. 또한 희귀 동식물로는 수달, 후투티, 자생난, 딱다구리 등이 있다. 정산CC는 향후에도 친환경관리를 위해 더욱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정통의 향기가 흐르는 품격이 있는 명품 골프코스, 그 안에 감동이 물결친다.  
아주 깔끔한 선과 면, 그리고 분명한 색과 리듬이 골프코스 안에서 출렁인다. 차분함을 끌어안은 정통과 기품이 짙은 향기로 골프 코스를 휘감아 돈다. 마치 신이 빚어 놓은 듯 한 홀과 홀들은 각기 다른 아름다움으로 골퍼를 유혹한다. 넓은 페어웨이와 있어야 할 자리에 그림처럼 서있는 소나무의 풍경은 플레이 하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또한 스코틀랜드 식 벙커, 해저드, 물결치는 페어웨이는 감동이란 표현으로 다 못할 만큼 뜨겁다.
총46만평(151만4,206m²)의 부지위에 3개의 코스와 전장 9,977m에 이른다. 해우코스(sun coures)는 3,245m, 파36으로 태양의 이미지를 차용해 마치 우주 중심에서 골프를 경험하는 콘셉트이다. 달우코스(moon course)는 3,400m, 파36으로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를 표현해 달의 친근함과 온화함을 보여준다. 별우코스(star course)는 3,332m, 파36으로 별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꿈과 희망 그리고 정상에서 맛보는 골프코스를 경험케 하려는 작의가 숨어있다.
27홀 코스 중에서 코스 길이가 가장 긴 홀은 달우코스 1홀로 545m의 파5홀이며 가장 짧은 홀은 해우코스 3홀로 150m의 파3홀이다. 반면에 가장 높은 홀은 달우코스 6홀로 해발 244m의 파4홀, 가장 낮은 홀은 해우코스 6홀로 해발 151m이다. 따라서 고저 차는 93m밖에 안 돼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곳이다.          

 ●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골프장 안 박물관 풍경
로비에 위치한 ‘ART’는 팝아트의 거장으로 로버트 인디애나(미국)의 작품이다. 붉은색과 푸른색의 강렬한 색채로 상상력을 보여줘 골프 라운드 전 아름다운 심상을 만들어 준다. 비즈니스룸&라운지는 유럽의 귀족가의 거실을 옮겨 놓은 듯 고품격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영학 작가의 '석·수·초(石·水·草)' 조각품이 소박하면서도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클럽하우스 내 전시되어 있는 옛 조상들의 각종 신발들이 눈길을 끈다. 우리 서민들의 ‘질박한 삶’을 보여준다. 박연차 전 회장이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근 문화권 내의 신발을 하나 둘 애착을 가지고 수집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가죽, 초마, 포백, 놋, 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신발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골프관련 용품과 최경주와의 추억이 깃든 사진과 유품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