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에어프랑스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적항공사로 1993년 10월 7일, 에르오리앙, 에르 위니옹, 트랑스포르 아에리엥, 나비가시옹, 아에로포스탈 등 총 5개의 항공사가 통합돼 출범했다. 현재 매일 240대 이상의 항공기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개의 도시로 약 1,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프랑스식 우아함’를 대표하는 에어프랑스의 헤리티지는 물론 그동안의 발전과 성과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어프랑스의 브랜드 정체성인 우아함이 돋보이는 쇼윈도 전시부터 역대 유니폼 패션쇼,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90년간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격을 갖춘 비행 경험 및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향상은 물론,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랑스 창립 90주년 기념 드레스 컬렉션 <사진=에어프랑스> |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