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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제시한 소도시 여행 활성화 해법

기사승인 2023.09.22  0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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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감소지역 여행코스 기획한‘2023 청년관광 공모전’우수작 선정

[레저신문=정찬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2023 청년관광 공모전(트래블리그)’수상작으로 경북 상주 등 5개 지역의 여행기획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청년관광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 문화와 콘텐츠를 확산코자 추진되었다. 올해에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해당 지역에서 좀 더 머무를 수 있는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지정 80개 인구감소 지역 대상으로 여행코스 기획안을 접수 받았으며, 역대 가장 많은 총 1,636개 팀, 3,452명이 응모하여 13.6대 1의 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10개 팀이 실전 여행을 진행, 최종기획안을 심사하여 우수작 15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 8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태안, 제천, 울릉군 등 유관 지자체 관계자와 공모전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팀의 기획안 발표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팀(문체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공사 사장상, 상금 각 150만원) 및 우수상 2팀(공사 사장상,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5개 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감쪽이들’팀은 상주의 특산물 ‘곶감’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하여 먹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하여 여행코스를 기획했다. 최우수상 ‘올림픽시스터즈’팀은 강원 고성에서 일과 휴식, 사색을 동시에 즐기는 MZ세대의 업무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해법으로 제시했으며, 다른 최우수상을 차지한 ‘공주TI’팀은 요즘 유행하는 ‘MBTI’에 착안하여 6가지의 개인 맞춤형 공주 여행 코스를 제안하였다.

공사 오유나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역대급으로 참가자가 몰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방 소도시 여행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을 확인했다”며, “젊은 세대들의 시각을 통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해당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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