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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 친환경골프장 탐방> 잔디부터 먹거리까지 자연의 보고(寶庫)를 품은 센추리21CC…건강하고 행복한 골프장

기사승인 2023.08.22  1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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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 3만평에 친환경으로 키운 건강한 농작물 그대로, 골퍼의 식탁에 오른다

센추리21 전경 45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엄청나게 바꿔 놓았다. 특히 건강에 대한 시각과 철학이 순간에 바뀔 만큼 친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그 소중함을 진심으로 담아 고객을 맞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의 소설악을 품고 있는 평가를 받는 센추리21CC이다. 센추리21CC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경영과 철학을 친환경으로 시작해 끝을 맺고 있다. 골프장 잔디 관리 역시 농약을 최소화 시키고 있으며 골프장 내에서 골퍼들에게 제공되는 식자재 모두 골프장 내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 오이, 가지, 상추, 깻잎, 고추, 수수, 녹두, 감자, 고구마, 배추, 무까지 직접 농사를 지어 밥상에 올린다. 뿐만아니라 회원분들의 가정 식탁 건강식까지도 일일이 신경을 쓰고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재료로 만든 김치, 알타리김치, 열무김치 등등을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총 4,047,136㎡(122 만평) 규모의 대지에 들어앉은 센추리21CC 골프장은 한마디로 원시풍경을 그대로 품고 있다. 천혜의 자연 속에는 사람과 동식물들이 함께 산다. 지난 2003년 개장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센추리21CC는 가장 모범적인 친환경 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행복지수 해발 400m의 녹색의 숲, 센추리21CC 청정지대는 그래서 자연의 보고(寶庫)로 불릴 만큼 독보적이다. 골프 코스와 자연은 물감을 뿌려놓은 듯,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흘러가는 구름과 바람 그리고 풀냄새 가득 품은 골프코스는 그래서 감동이다. 사계절 각기 다른 색과 풍경을 토해 내는 센추리21CC 골프장을 탐방으로 꾸민다.
- 편집자 주

● 매년 1만5천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는 센추리21CC
센추리21CC하면 천혜의 원시림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1위 자리를 무공해 식자재가 차지했다. 아름다운 친환경 자연에서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센추리21CC는 골프장 내 3만평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말이 3만평이지 이를 위탁주지 않고 전 직원이 내 가족 밥상을 차린다는 정성으로 농산물을 키운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것도 친환경으로 재배한다.
센추리21의 가장 큰 화제의 중심은 매년 11월 김장김치 1만5천포기를 직접 담근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유통해서 골퍼들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이곳 센추리21CC는 박재윤 명예 회장을 비롯해 박재준 회장이 극성스러울 정도로 무공해 친환경 식자재를 챙기고 강조한다.

김장김치 외에 알타리 김치, 열무김치, 수수부꾸미, 녹두전, 고구마, 감자, 블루베리 등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레스토랑 식탁에도 올리고 회원 가정에도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으며 건강한 식자재를 통해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 제공한다. 특히 골프장을 찾은 많은 골퍼들은 센추리21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각각의 반찬 재료들이 타 골프장에 비해 소비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추리21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식 무공해 농산물을 센추리21 농장에서 정성껏 키워 집 밥처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지난해 센추리21은 각종 김치와 식자재를 신선하게 관리하기 위해 전용 대형 냉동고를 만들기까지 했다. 
   

센추리21CC 2023년 8월


● 골프장 오너의 경영철학 “어떤 상황에서라도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면 벌 받는다”
박재윤 명예회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먹거리 즉 밥상에 오르는 모든 식자재를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식사 한 끼에 드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변칙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이처럼 친환경 골프장 실행과 바른 먹거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골프장으로 우뚝 섰다. 코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어야 하고, 농약도 최소화 하며 식자재도 무농약 이어야 식단에 올린다.

센추리21CC 클럽하우스


20여 년 간 센추리21 골프장은 고독성과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미생물 제재를 늘리고 저독성 농약도 최소화 하고 있다. 2011년도 3.92kg를 시작으로 2012년도 1.16kg까지 줄였으며 2015년 이후 3.2kg를 깃점으로 매년 3.0kg의 농약을 사용하고 있다, 농약 사용량은 페어웨이 2회, 그린 7회 정도로 타 골프장에 비해 2, 3배 적게 사용한다.  
또한 이후 미생물 녹조 제거를 위해 우렁이 300kg을 방류해, 자연 정화와 식자재로 사용하며 폰드에는 미꾸라지, 장어, 민물 뚝치, 붕어, 가재 등도 함께 공생하고 있다.  

● 자연의 보고(寶庫) 센추리21, 코스 설계가 프랭크 오다우드(FRANK ODOWD)가 완성.
지금의 센추리21CC의 아름다운 풍경을 품게 한 코스 디자이너가 있다. 그가 바로 미국 인터골프 디자인(INTER GOLF DESIGN)사의 수장이자 한국지형에 누구보다 익숙한 설계가 프랭크 오다우드(FRANK ODOWD)이다. 프랭크 오다우드는 한국적인 정서와 자연을 그대로 품은 센추리21CC에 감탄했다. 가능한 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한국 정통미를 살리고자 노력 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골프장의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그대로 설계 안에 녹여 만들어 낸 것이다.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 “신이 선택한 마지막 친 자연 골프장”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센추리21CC는 자연 그대로 설계했다. 센추리21CC는 9회 연속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 됐다.   

● 녹지율이 무려 74.05%,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친환경 골프장
센추리21cc의 녹지율은 무려 74.05%로 대한민국 최고율을 보인다. 아울러 골프장 코스 내에 위치한 23만 톤의 풍부한 저수량은 골프장의 녹색 숲을 조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젖줄 역할을 한다. 
여기에 골프장 내 동식물 단지가 무려 20여 곳이 넘는다. 인공습지가 8곳, 계류도 7곳이나 돼 동식물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자연으로 형성되어 있다. ‘삵, 오소리, 부엉이, 고라니, 멧돼지, 산토끼, 노루, 다람쥐, 청솔모, 딱따구리, 물닭, 호로새, 원앙’등 100여 종류의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식물 또한 송이버섯, 머루, 능이버섯, 오가피, 두릅, 후박나무, 다래, 겨우살이 등 보기 드문 식물들이 골프장 주변에 산재해 있다. 
여기에 센추리21CC은 MSG(조미료-L-글루타민산나트륨)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식단을 20년 째 지켜 나가고 있다. 숙성식품, 고기육수, 건어물분말 등을 통해서 맛을 내고 있다.

● 친환경을 위해서라면 인적, 물적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
센추리21CC 차기광 대표는 “친환경 골프장을 위해서라면 인적, 물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코스 주변 소나무 전지 작업과 솔방울 제거 등 통풍과 해광을 좋게 해 친환경을 실천중이다. 코스 내 그라스 벙커 조성작업과 코스난이도 조절과 티잉그라운드 보호를 위한 추가 설치 및 확장을 했다. 골프코스 디테일 개보수와 클럽하우스 지붕 등에도 친자연화를 실현시키고 있다. 코스 내 영산홍 식재, 야생동물(다람쥐, 산토끼, 꿩, 너구리 등) 보호를 위한 먹이 지급,  등산로 및 산책길 보수도 마쳤다. 따라서 센추리는 친환경으로 시작해 친환경으로 끝을 내는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문막=이종현 기자>

[인터뷰] 센추리21CC 차기광 대표이사

 

센추리21CC 차기광 대표이사

▲센추리21CC가 자랑하는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125만평 45홀, 해발 400m 청정지역, 녹지율 74.5%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 골프장이다. 센추리21CC의 핵심 경쟁력은 첫째, 천혜의 풍광 속에 펼쳐진 센추리21C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치, 재미, 도전과 추억이다. 자연친화적 고품격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둘째는 청정지역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식재료와 건강조리법으로 정성을 다한, 건강 식단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셋째는 진솔하고 정겨운 서비스는 물론 맞춤서비스다. 고객 눈높이 서비스 개발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추리21CC가 고객에게 내놓는 먹거리와 식자재는 골프장에서 직접 무공해로 키운 것으로 알고 있다. 
골프장 125만 평 중 3만평에서 오이, 가지, 상추, 깻잎, 고추, 옥수수, 녹두, 수수, 감자, 고구마, 배추, 무 등의 농작물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이를 직접 고객 식탁에 올리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으로 판매까지 한다. 이뿐만 아니다, 전원 단지 주변에는 대추, 살구, 자두, 두릅,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이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다. 급기야 ‘Century Food’로 론칭 한 브랜드 상품까지 선보였다.
■ Natural Table: 라운드 후 지친 기력과 입맛을 보충할 수 있도록 명봉산 천혜의 자연 속 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고, 제철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수미감자, 블루베리, 문막 찰옥수수, 적색 밤고구마 등이 대표적 농산물이다.
■ Century Kimchi: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한다.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김치로 센추리푸드 만의 레시피와 양념장으로 최상의 맛을 낸 건강김치이다. 김장김치(묵은지), 총각김치, 파김치, 열무김치가 대표적이다.
■ Century Food: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국내산 재료로 LA갈비, 녹두빈대떡, 수수부꾸미, 쑥개떡, 곰취-두릅-마늘장아찌, 生참기름-들기름, 메밀세트, 블루베리잼, 명절 떡국떡과 송편 등이 있다.

▲센추리21CC는 타 골프장보다도 친자연적인 생태계를 자랑한다. 친환경 부분에서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20여 년 넘게 저 독성 농약도 국내골프장 평균치 이하로 사용하고, 미생물 녹조 및 부들 제거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폰드에는 미꾸라지, 민물뚝치, 붕어, 가재 등이 살고 있고, 숲속에는 삵, 오소리, 부엉이, 고라니, 산토끼, 너구리 등의 동물이 산다. 식물 또한 송이버섯, 머루, 두릅, 다래, 겨우살이, 도라지 등 많은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센추리21CC가 개장한 지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골프장 개장이 20년이 넘다보니 클럽하우스 시설과 코스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친환경 골프장으로의 위상에 걸 맞는 아름답고 빼어난 코스환경 조성을 실천중이다. 더불어 골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코스, 부대시설,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변화와 정비를 하고 있다. 센추리21CC는 힐링-휴식-충전 공간으로의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최적화된 친환경골프장, 명품골프장의 요건은 무엇인지.
코스관리, 음식, 서비스라 생각한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건강에 대한 골퍼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온전한 휴식과 힐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 골프장 미래경영 키워드는 자연 친화력 기반을 둔 코스, 음식, 서비스에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 까지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기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센추리21CC 마운틴코스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골프생활스포츠지도사’ 실기 검정 골프 코스로 선정되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쳤다. ‘골프생활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시험은 매년 6월경 센추리21CC에서만 진행된다. 골프업계에도 기여하고 아울러 우수선수 발굴에도 앞장사고 있다. 또한 사전 예약을 원하는 골퍼들에게도 라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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