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KLPGA, E1 채리티오픈 방신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사승인 2023.05.30  09:44:27

공유
default_news_ad2

- 슈퍼루키 방신실, 뛰어난 장타 앞세워 생애 첫 우승

[레저신문=정찬필기자]

올시즌 KLPGA 최고의 루키로 꼽히는 방신실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지난 5월 2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52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방신실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방신실은 우승 상금 1억 6200만원을 획득했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2억 7889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방신실은 최소 경기 통산 상금 2억원 돌파 기록도 세웠다.

신인인 방신실은 올시즌 돌풍의 주인공이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4위, 이달 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 대회마다 장타를 앞세워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평균 비거리 264.6야드를 자랑하는 방신실은 올시즌 KLPGA의 최고 ‘장타자’다. 방신실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선수들도 그의 비거리에 대해선 혀를 내두를 정도다. 173㎝의 큰 키와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도 자주 때려낸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9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아마 무대를 휩쓸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올해 남은 대회와 2025시즌까지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 6위, 신인상 포인트 3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유서연2와 서연정이 공동 2위(7언더파 209타)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박지영과 홍지원, 김희지가 공동 4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4타를 줄이며 공동 7위(5언더파 211타)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방신실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