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엘, 세계 최초 말레이시아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 오픈

글로벌 골프 테크 기업 에이지엘(AGL ∙ 대표이사 짐황)이 동남아 골프 여행지의 예약과 선택지의 폭을 넓힌다.
에이지엘은 3월부터 자체 개발한 타이거(TIGER) GDS 시스템을 통한 말레이시아 25개의 골프장 티타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골프장 실시간 예약 확정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골퍼들이 마이리얼트립, 무브 등 에이지엘과 협업 중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티타임을 예약∙결제하면 실시간으로 티타임이 확정되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KLGCC) 등 이번에 서비스가 시작된 골프장들은 말레이시아 내에서 여러 차례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되거나 평가된 곳이다. 에이지엘은 25곳 외에도 점차적으로 말레이시아 전 골프장으로 티타임 연동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조호르바루, 랑카위, 케다, 페낭 등 고른 지역 분포로 골퍼들의 선택지를 넓혀 보다 다채로운 라운드를 경험 할 수 있게 했다. 해외 골프 여행객들은 에이지엘을 통해 숨겨진 보석 같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골프장들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에이지엘은 지난달 중순부터 동남아 골프 여행의 메카인 베트남 지역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국내 골퍼들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에 위치한 50여개 골프장도 실시간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하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에이지엘과 마이리얼트립의 ‘해외 골프 자유여행’ 사이트에서 판매 국가 1,2위를 놓치지 않는 인기 여행지다. 하지만 해외 골프 여행의 극성수기 시즌에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골퍼들이 티타임을 예약하기 쉽지 않았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에 더 많은 골프장들이 더해지면서 아직 쌀쌀한 기온의 국내보다 더 따뜻한 동남아 지역에서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에겐 희소식이다.
에이지엘 측은 “말레이시아 골프장들과 베트남 골프장들이 추가돼 골퍼들의 예약도 수월해지고 라운드 하고자 하는 골프장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앞으로 더욱 많은 골프장들과 한국 골퍼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