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변경 등록 인천시에 접수, ‘조속히 골프장 안정화’

인천공항 신불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 골프장(현 스카이72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기존사업자와 합의해 인천광역시에 체육시설업 변경등록을 접수했다.
지난 2월 21일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최근 기존사업자인 스카이72와 직원들의 고용승계 등에 대해 협의하고, 체육시설업 변경등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스카이72 전 직원에 대해서는 전원 고용 승계를, 코스 매니저(캐디)들에 대해서도 근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변경 등록 절차를 진행하면서 스카이72 골프장의 시설과 코스에 대한 개보수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 측은 “노후화된 클럽하우스 시설을 일부 교체하고, 코스를 새 단장해 골프장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며 “관련 행정절차와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하루속히 골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업 변경등록의 행정처리 기한은 20일이다.